
이번 지진해일 높이를 실제보다 낮게 예측하면서 재난문자 등 경보 조치에도 혼선이 빚어졌다.
지진해일 위험을 알리는 행정 안전부 긴급재난문자는 지진 발생 1시간 뒤인 1일 17시 11분에 발송됐다.
하지만 강릉시와 울산시는 주의보 수준이 아니라는 이유로 재난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의무사항은 아니다. 사실 그게 의무사항이었으면 자동 발령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의보 수준으로 수위가 올라간만큼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재난문자 발송 시점도 아쉬웠다.
지진해일에 따른 해수면 수위와 도달 시간 예측이 정확하지 않아, 결국 지진해일 위험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김광희는 "얼마나 많은 지진해일이 도착할지에 대해 정확성을 향상시켜야 될 것 같다. 수심 자료뿐만 아니라 조금 더 촘촘히 지진해일을 관측할 수 있는 장비들이 추가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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