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장 이수희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신호등을 보조하고 보행자에게 다양한 신호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교통안전 보조 장치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 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이며, 음성 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 시,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하고 녹색 신호 시, 횡단할 수 있음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강동구는 2020년 명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1개의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 신호등, 34개의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정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및 차도 침범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시청각적 보행 보조장치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과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관내 보행환경이 더 안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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