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24년 관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92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방식은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받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면점검(자율점검)과 서면점검 결과 미흡한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사업장 등 화학사고 고위험 사업장 84개소를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등) 합동점검 등을 통해 집중관리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기(해빙기·하절기·명절 연휴 등)에 주요산단 및 사업장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여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허가 면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 배포 및 화학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사업장 점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통해 관내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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