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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군사시설 7동 철거후 공터만 남아..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2-01 1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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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



개성공단 남단 외곽에 탄약 창고로 보이는 얼룩무늬 지붕 군사시설 7동이 철거되고 최근 위성사진에서 공터만 남은 것이 확인됐다.


위성사진 전문가인 한국 한반도 안보전략 연구원 정성학 연구위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지방공업공장을 언급하며 개성시를 언급한 점에 주목했다.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개성시가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개성시 발전에 대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성학 위원은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서에도 개성시 시내지구와 재령군, 연탄군, 우시군에만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꾸리는 것으로 하고 나머지 시, 군들은 앞으로 건설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다그치는 것으로 반영한다."며 개성시가 우선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단절 선언으로 남북경협이 모두 중단된 지금, 개성공단을 재개발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려는 북한 당국의 의도가 엿보인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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