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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진행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2-05 13:51:44
  • 수정 2024-02-05 14: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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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올해 용인시 도서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책을 추천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계속한다고 2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건의하는 것을 뜻한다.


'책으로 채움'이란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관련 소품과 함께 전시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도서관에서 이달 처음 선보이는 주제는 '내 인생의 도파밍(도파민과 파밍이란 한국의 합성어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행위를 뜻함)'으로, 관심 분야에서 출판까지 이른 도서를 가르친다.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프로그램에선 매월 용인시 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사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시민이 댓글을 달아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난달 주제는 '2024년 트렌드'로 '육각형 인간(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사람)', '요즘남편 없던아빠(가사 노동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편과 아빠들의 모습을 의미)'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추천한 10가지 키워드와 관련된 도서를 거천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책 중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북큐레이션 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공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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