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아시아방송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북한이 오전 9시쯤 강원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놓았다고 밝혔다.

한국 합참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으며 북한의 추가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도발은 2일에 이어 12일만이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여러 발을 발사했고 4일 후인 28일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불화살-3-31형' 2발을 발포했다.

이어, 북한은 지난달 30일 서해상으로 기존 '화살-2형'을 발사했고 2일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