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 강연     © 이정수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구청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학교 인문대학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교수를 초빙하여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 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호사카 유지교수는 “독도영유권에 대하여 역사적 자료와 객관적 자료로 그동안 일본에서 주장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역사적 사실로 독도는 한국 고유의 영토임에 틀림없다.” 라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촉구했다.

이날 강연을 청취한 주민 A씨는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일본이 치밀하게 자료로 주장하고 있는지는 몰랐다. 이번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알게 되어 너무 잘 들었다.” 고 하면서

“특히 일본사람이 귀화해 우리 독도에 대한 연구를 이렇게까지 심도 있게 연구한 줄은 몰랐고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내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의미에서 실시한 이번 강연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증명하는 사실을 많은 주민들이 알게 됐고 독도에 대하여 올바른 역사교육 선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주민들이 올바른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