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 뉴딜 플랜 경제·산업분야 공약 발표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24-02-15 15:19:20
  • 수정 2024-02-15 15:20:09

기사수정
  • 수도권 전철을 제천·단양까지 연결하겠다-
  • 제천시의 1인당 지역 총생산(GRDP)은 충북에서 꼴찌-

▲ 22대 민주당 제천·단양 이경용 총선 예비후보가 뉴딜 플랜 경제·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이경용 예비후보는 15일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 뉴딜 플랜’경제·산업 분야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차 공약 발표에서 2,730억원의 자주적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말문을 열면서 그동안 우리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아 제천·단양 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며, 오늘부터 이 마중물로 어떻게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 구체적 계획을 담은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도 안정적인 고용과 충분한 소득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만한 자본과 기술을 가진 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현실이 이렇다 보니 제천시의 1인당 지역 총생산(GRDP)은 충북에서 꼴찌이고, 다른 지역과 소득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지역 경제의 장래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밝히며 획기적인 변화 없이는 회생 불가 지경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는 청년들이 돌아와야 활력이 생기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첫째 조건은 좋은 일자리이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과 연구소, 공공기관들이 제천·단양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천·단양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 혼신을 바친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약 내용은 ▲수도권 업체에는 불이익을, 지역 업체에는 파격적 성과보수를 제공 ▲제천·단양 랜드마크산업을 육성▲제천은 생물 소재 제조업과 한방·바이오산업이 상호 시너지효과를 내는 생물 소재 바이오산업 국가 허브로, ▲단양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CCU 산업 메카로 육성 ▲기업활동이 원활하도록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가산단 지정에 꼭 필요한 공업용수를 확보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수도권 전철을 제천·단양까지 연결하고 경기도 여주에서 백운을 거쳐 제천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의 뉴딜 플랜을 성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도록 지역경제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