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9승) 기록을 세운 마쓰야마 히데키가 세계랭킹에서도 현역 아시아 선수 1위 탈환을 넘보게 됐다.
마쓰야마는 오늘(19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5위였던 순위가 20위로 껑충 뛰었다.
한때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꿰찼던 마쓰야마는 2022년 소니오픈 우승 이후 부진에 빠져 올해 들어 50위 밖으로 처졌다.
마쓰야마가 부진한 사이에 아시아 선수 세계랭킹 최고 자리는 김주형이 차지했지만, 마쓰야마는 이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6타차를 뒤집고 우승하며 세계랭킹도 수직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친 김주형은 지난주 17위에서 16위로 1계단 올랐으나 마쓰야마에 턱밑까지 쫓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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