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도 토트넘과 물밑에서 새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며, 보도대로 계약을 갱신한다면 손흥민은 2025년 이후에도 한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최근 사우디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고,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꾸준히 익명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해온 풋볼인사이더는 2021년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손흥민 영입에 눈독을 들였다며, 1년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최근에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공격진을 이루는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손흥민의 사우디 팀으로 이적설이 꾸준히 각종 매체를 통해 제기돼 왔으며, 6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사우디 클럽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매 시즌 3,000만 유로씩 지급하는 거액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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