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황룡강 장록습지보호지역’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 관리 및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교, 지역기업 등과 함께 27일 오후 2시에 장록습지보호지역에서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국가습지보호지역(´20.12.8)으로 지정된 장록습지는 광주광역시 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하천습지(2.7㎢)로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주변경관이 우수하고 습지 원형이 잘 보전된 하천형 도심습지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광주광역시청 등 유관기관과 지역기업 그리고 호남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비롯한 민·관·산·학의 100여명 인원이 참여한다.
※ 참여기관 :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영산강홍수통제소,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광주시청, 광산구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광주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호남대학교, 금호타이어, 삼성전자, 롯데칠성음료
2021년부터 시작한 정화활동은 해를 거듭하면서 참여 기관 및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정화활동 주관을 환경청만이 아닌 지자체와 함께 번갈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환경에 맞서 후손들에게 원형 그대로의 습지생태계를 넘겨줄 수 있게 시민들도 쓰레기 투기 등 습지 훼손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호지역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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