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상반기 안에 이사진 선임과 재단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생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칭 '모빌리티 상생재단'은 택시 운전사들의 복리후생 증진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와 정책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재단의 지속성을 위해 추가적인 재원 확보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선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 산업 종사자, 업계 내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왔다. 업계의 여러 주체들과 상생, 동행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