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유아시아방송양강도의 한 주민은 지난달 2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김정일 생일이 코앞이었던 지난달 13일, 혜산-삼지연 도로에서 구호바위가 통째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접수한 국경경비대 군인들과 안전원들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구호 아래엔 1967년 6월 4일이라는 연도와 날짜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1967년 6월 4일은 '보천보 전투 승리' 30주년이 되는 날로 이날을 맞으며 양강도 혜산시에는 높이 38.7미터, 길이 30.3미터의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이 건설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바위는 높이가 3.5미터 정도이고 둘레가 1.5미터 정도로 작은 바위여서 구호가 크고 웅장하게 새겨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양강도 구호문헌 관리국에서 해마다 주변의 나무와 풀을 제거하고 글자에 빨간색을 입혀 멀리서도 눈에 잘 띄었다."고 덧붙였다.
어울러, "사건이 발생하자 양강도 구호문헌 관리국은 구호를 지우는데 사용하던 굴삭기로 즉각 잔해를 치우고 남은 바위 흔적도 부셔버렸다. 김정일의 생일을 앞두고 구호를 새긴 바위가 갑자기 사라지자 사연을 몰랐던 주민들은 등골이 서늘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바위는 구호를 새길 때부터 이미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균열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균열이 더 심해졌는데 다시 글자를 지우려고 하니 이를 견디지 못한 바위가 무너져 버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