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장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해 2016년 제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이상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 조례안 심의, 지방재정 예산공시 안건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공모절차를 거친 134건의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실무 부서의 검토를 바탕으로 심의 후 총 76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2016년 당초예산 기준 예산규모, 재정여건 등 3개 분야 15개 공통 항목에 대한 예산공시 안건을 의결했다.

이상래 위원장은 “지난해 총 14차례의 보조금 심의 과정을 거울삼아 지방보조금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지방보조금 심의회를 개최해 예산의 선택과 집중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