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관광 명소, 천제연 폭포로 이어지는 중문천이다. 국내 연구진이 여기에서 균 단백질의 원료로 쓸 수 있는 곰팡이를 발견했다.
균 단백질은 닭가슴살과 육질이 비슷해 대체육 원료로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에 찾은 곰팡이는 고기의 감칠맛을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높아 대체육을 만들면 풍미가 더 뛰어날 거로 기대된다.
균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은 2004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 각국의 식품 기업들이 앞다퉈 제품화에 나서고 있다.
동물 권리나 환경오염 문제에서 자유로워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체육 시장은 연평균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대체육 소비 인구도 올해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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