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대기업의 수요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롯데중앙연구소, 무림피앤피(P&P), 삼성에스디아이(SDI),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에쓰-오일(S-OIL),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기술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000만 원) △지역 대기업과 협업 기회 탐색 △협력사(파트너사)와의 기술교류회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경우 울산 이전 지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https://ustar.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하여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파트너사)와 연계한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5개사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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