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기념 제44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가 25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에서의 출발을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열띤 각축을 벌이게 되며, 첫날인 25일에는 보령(보령시청)→광천→홍성 조양문(35.1km)과 26일에는 충의사→예산→충남도청(35.5km) 구간으로 펼쳐진다.
한편,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육상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령시는 지난해 6위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