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9일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보호고용환경에서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및 민간 위탁형 복지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및 직업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11명의 성인장애인들은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아동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48개소에 이르는 배치기관으로 파견 및 고용 돼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는 모두 8개 사업으로 ▲ 행정업무보조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일자리 ▲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및 행복일자리 ▲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 중증장애인이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 남구 공중이용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 및 지원하는 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신규 발굴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된 일자리 참여자가 남구 소재의 135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맞춤형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적인 안마서비스 등을 제공받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일자리 참여자를 2024년에는 2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해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민간위탁형 복지일자리는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에서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남구 내 공중 이용시설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장애인화장실, 경사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조사하고 해당 자료를 토대로 2024년에는 장애인주차구역 내 가시성이 떨어지는 곳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픽토그램을 그려주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3개소를 운영 중이며, 52명의 장애인근로자가 근로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며,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인쇄물, 장갑, 마스크 등을 생산‧판매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안마사 훈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남구의 장애인일자리 및 직업재활 사업의 활성화 노력으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인정하고,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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