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2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올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단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및 회계처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단체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하는 '탄탄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하는 '캘리사랑봉사단', 취약계층 임산부에게 재봉틀로 육아용품을 제작해 전달할 '홈패션봉사단 미싱유' 등 20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자원봉사단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