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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촘촘한 하천감시 협력체계 구축 - 3월 22일, 하천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조영기
  • 기사등록 2024-03-22 1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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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유역환경청, 촘촘한 하천감시 협력체계 구축



[뉴스21 조영기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본류 및 주요 지천의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천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이다.


광주·전남 지역 하천에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물환경 변화와 유류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지난 5년간 수질오염사고(62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인력·장비 등이 부족하여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이 되어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라남도,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장흥군, 영암군, 함평군이 참가한다.


각 기관은 감시구간으로 선정된 총 59개 구간 1,125㎞를 분담하여 연중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경작, 퇴비야적, 불법어로행위 등을 집중 단속·계도할 예정이며 갈수기 및 녹조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주변 오염원에 대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방제비축센터를 중심으로 서로 방제장비의 위치와 수량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인력 및 자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협의체 구성·운영 등 의사소통 채널을 강화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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