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으로 구분하여 양분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 소유역 332곳은 대도시를 제외한 농경지 면적 10% 이상의 소유역 695곳 중에서 약 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분수지는 토양, 물 및 대기 오염을 초래하는 잠재적 환경오염 정도를 보여준다. 따라서 양분수지와 수질과의 공간 상관성 결정계수가 1에 가까우면 농축산업 활동으로 인해 작물생산 필요량 이상으로 투입된 양분이 주변 환경으로 배출되어 하천 및 지하수 수질에 잠재적인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이며 0에 가까울수록 영향이 작다는 뜻이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 및 비회원 38개국을 대상으로 농경지 단위면적(1ha) 당 연간 질소 초과량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약 230kg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농업환경지표 중 하나인 양분수지가 하천, 지하수 전국의 소유역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공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장흥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정책 성과 인정…나무심기 평가·명품숲 공모전 수상
장흥군이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열린 평가와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했다.지난 12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열린 ‘2025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워크숍’에서 장흥군은 나무심기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산림자원과 주관으로 조성·관리 및 정책참여 등 2개 분야 13.
보령시, ‘제77회 충남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체육인의 밤’ 성료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보령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선수단과 지도자, 체육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충남체육대회에는 보령시 선수단 804명(선수 600명, 임원 204명)이 출전해 총 31개 종목에서 기.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 운영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과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특히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돌봄활동과 연.
㈜대양토건 명구식 대표, 종천면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100만 원 기탁
서천군 종천면 소재 ㈜대양토건 명구식 대표가 지난 12일 희망종천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명 대표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김병찬 희망종천후원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명구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서천 장항읍, 연말 맞아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서천군 장항읍에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장항식자재마트는 지난 12일 두유 100개와 라면 50박스, 총 404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장항읍에 기탁했다.김완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 의지를 밝혔다.또한 군산시 거주 오성환 씨...
충남도 인재개발원, 신규 공무원에 ‘서당골 배우미’ 기념품 전달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서당골 배우미’ 모양의 기념품 키링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념품은 인재개발원의 상징 캐릭터인 ‘서당골 배우미’를 형상화했으며, 공주시 금흥동 일대 서당의 역사성과 도조인 참매를 모티프로 제작됐다.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교육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