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미시간주에 이어 캔자스주 총기 난사 - 4명 사망 부상…'직장 불만'인 듯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26 16:39:15
  • 수정 2016-02-26 16:46:19
기사수정





미 중부 캔자스주의 작은 마을의 잔디 깎는 기계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T.월튼 하비 카운티 보안관은 범인은 진디 깎는 기계를 생산하는 엑셀 인더스트리스에서 일하던 직원이며 회사 건물 안과 공장 밖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월튼 보안관은 "정말 끔찍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부서는 사건 이후 백악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7명까지도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상자 중 5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한 남자는 자신의 21살짜리 조카가 4발의 총을 맞았다고 말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이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자동 소총(assault rifle)으로 쐈고 사람들이 "피해, 총격, 총격"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대피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엑셀 인더스트리에서 일하던 세트릭 포드(38)이며 그가 총격에 앞서 페이스북에 총기와 함께 찍은 자신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포드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이사왔으며 불법 총기 소지를 비롯한 다수의 전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직원들은 현지 언론에 포드가 정서적, 정신적 문제가 있는것 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목격자인 마티 피어스는 "어떤 사람은 포드가 해고 당한 것에 화가나 사람들을 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일 미시간주의 칼리마주 도시에서 우버 운전기사인 제이슨 달튼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5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