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5일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해 재일동포들의 환영을 받았다.
재일 조선신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입국한 북한 선수들이 나오자 재일동포들이 공화국기를 흔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자축구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독자적인 북한 제재 조치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지만, 올림픽 경기 참가라는 점을 고려해 예외로 입국을 허용해 지난 24일 축구선수와 감독을 포함한 총 30명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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