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인구청장,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보, 인허가 신속처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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