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

충청북도는 2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 샘표식품㈜ 간 식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식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만 5,981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028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샘표식품㈜은 1946년 창립하여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이다. 긴장, 된장, 고추장을 중심으로 요리소스, 가정간편식(HMR), 차류, 면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업계 1위인 장류 외에도 조미료, 파스타소스, 육포, 커리 분야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에 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2020년에 2대째 수훈하는 우리 발효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