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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한-이란 경제협력 채널 재가동 - 제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 개최 및 경제사절단 파견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2-27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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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혀환 장관을 수석대포로 29일(월) 이란 테헤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10년반에 '제 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제공동위 개최로 경제 제재 기간 위축되었던 양국간 금융․산업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의 본격적인 이란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이란 경제공동위는 2006년 10차 회의 개최 이후로 중단 되었다.


이번 경제공동위 개최는 그 동안 중단되었던 양국 정부간 경제협력 채널을 재개하는 의미를 지니며, 금융‧재정․관세․세제, 산업․무역․투자․중소기업 등 총 6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협력 방향과 사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협력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제공동위 개최를 계기로 이란 진출 주요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 95개 기업과 단체 등 대규모 민간 경제사절단도 파견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부장관은 이번 방문계기에 이란 산업광물무역부장관, 에너지부장관, 석유부장관 등과 면담하여 정부간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협력사업 참여확대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는 한-이란 경제공동위 개최, 경제사절단 파견과 고위급 인사 면담은 양국간 경제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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