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쌩쌩 달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도로에 한 손에 벽돌을 든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하자 차들이 멈춰 섭니다.
앞선 사람들과 달리 여유롭게 길을 건넙니다. 이 벽돌, 한 시민단체가 길가에 가져다 놓은 거고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입니다. 벽돌을 위아래로 흔들고 운전자와 눈을 맞추면서 길을 건너고, 다 건너면 맞은 편 바구니에 벽돌을 넣으면 됩니다.
캠페인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발상"이라며 "공포가 가져다준 도로 위의 평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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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5788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경기사랑도민참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