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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11일 "이제 한 사람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녹색정의당은 올해 4·10총선에서 의석확보에 실패, 창당 이후 12년 만에 원외정당이 됐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 검은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심 원내대표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회견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21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 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추현욱 사회2부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