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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청운중, 춘계여자축구연맹전 4연패 - 결승전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대1로 승리 - 추지연 최우수선수상, 임지혜 최다득점상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4-22 1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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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중등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강 여자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1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충북 예성중을 상대로 20, 예선 2차전에서 경기 설봉중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예선 3차전에 진출했다.

 

예선 3차전에서 전남 광영중을 7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현대청운중은 세종 PSC WFC U15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45로 이겼다.

 

4강에서 만난 충남 강경여중을 52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현대청운중은 경남 진주중학교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1로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청운중 여자 축구부는 같은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3학년 추지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8골을 기록한 1학년 임지혜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2학년 이상아 선수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감독, 김덕유·이유연 코치도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코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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