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프로그램 운영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4-24 14:16:03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맞춰 0~12세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에 따른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다음달 4일까지 영유아 대상 놀면서 배우면서 자라는 드림아이오감자극 프로그램이 첫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4년간 영유아 발달 지연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 과제로 기획됐다. 영아의 정서 교감과 사회성 활동 촉진, 어휘력 향상, 양육자의 양육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한다.

사전 욕구조사를 거쳐 참여를 희망한 영유아 17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2개 권역별로 매주 토요일, 4회기에 걸쳐 나눠 운영된다.

서부권은 서부드림스타트에서 강사를 초빙해 그림책(책놀이) 활동을 통한 영유아 오감자극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남부권은 민즈오감발달센터 기관을 활용해 다양한 재료로 촉감놀이를 실시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올해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인지, 정서, 신체, 부모)에 기반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여러 통합서비스를 월별로 제공한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연령별 맞춤 학습지 지원과 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 아동을 매칭시켜 수준에 맞는 1:1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아동과 양육자의 심리정서 관련 상담과 놀이치료를 지원한다.

오는 6~7월에는 가족의 유대감 형성과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당일치기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오는 10월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가족여행을 기획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드림스타트(204-1054)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