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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 수립 및 본격 업무 환경 혁신 박차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4-29 1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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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강동구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과제들로 주목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꼬집는 '비틀랩', 조직혁신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을 추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올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조직문화 인식조사' 분석 결과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강동'을 목표로 3대 분야에 걸쳐 6개 중점과제와 13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구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성격유형검사(MBTI)를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해 보는 조직 소통 교육은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교육에 흥미를 더해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강동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보호하고 사기를 높이려는 제도도 마련했다.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업무가 있는 모든 부서와 동에 바디캠, 녹음기 보호장비를 확대 도입하는 것은 물론, 특수 민원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인한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해 관련 조례에 따른 심리 상담, 법률상담 지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동구청 개청일에 맞춰 매년 10월 1일을 '강동인의 날'로 정하고 직원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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