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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인구절벽 절박한 출산율 0.72명 - 대구 최초 출산실적가산점 첫째자녀까지 확대시행 박창남
  • 기사등록 2024-05-02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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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먼저 앞장서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유일하게 달서구만 시행 중인 출산실적가산점의 대상을 첫째자녀까지 확대하고, 점수를 상향 조정해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작접적인 관련은 없음


달서구는 최근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한 방울의 작은 마중물이라도 만들고자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산실적가산점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2019년도부터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둘째자녀 이상 출산직원에게 근무성적평정시 0.5점에서 1점의 실적가산점을 부여해 왔으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첫째 0.3점, 둘째 0.7점, 셋째 아이 이상 출산직원에게는 1.5점으로 출산실적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달서구는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하여 미혼직원의 데이트 비용 20만원 지원, 자녀출산 시 복지포인트 20만원 추가지급, 2개월 이상 근무한 육아휴직공무원 성과상여금 전액 지급 등 결혼적령기, 육아기 직원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사회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구의 노력이 저출산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혼·출산·가정친화적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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