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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5-08 17: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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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시상식서 전국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받아… 울산 가족센터 중 최초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개인, 단체 등에 대해 국민 추천을 받아 시상한다.

공적심사와 현지조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훈장과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70점을 선정했다. 정부포상은 훈장(1), 포장(1), 대통령표창(5), 국무총리표창(8) 등으로 나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가족센터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에 개소한 울주군가족센터는 울주군청 여성가족과 소관 사회복지시설로,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울주군의 지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가족돌봄 실현에 기여하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면적이 넓은 울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족센터 사업평가우수기관 상위 10% 이내에 들면서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대완 센터장은 울산 가족센터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다앞으로도 울주군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현재 범서읍에 소재한 울주군가족센터 외에 온산읍에 남부권가족센터(온산읍 종합복지타운 5)를 추가 건립 중이며,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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