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연 지사 리얼미터 '4월 1위' 광역단체장 1위
  • 이정열 사회 2부
  • 등록 2024-05-17 14:32:52
  • 수정 2024-05-17 14:34:30

기사수정
  •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지지 확대지수 21개월째 리얼미터(REALMETER) 연속 1위

리얼미터(REALMETER)란 지지확대 지수(ESI, expansion of supporters index)로 여야 간 정치적 갈등 수준이 높거나 여야 지지층의 규모가 비슷할 때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더라도 긍정적 평가를 받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긍정평가로 측정하는 지지도의 한계를 고려하여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써,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로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지확대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했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리얼미터 지지 확대지수(ESI, expansion of supporters index)인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2022년 8월 이후 21개월째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p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2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100.4점이며,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이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는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하는데 김동연 지사는 지속적인 증가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전월 대비 6.5%p 상향됐다. 순위도 34위에서 42위로 올랐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65.9%. 특히 상위 10위권 단체장 대부분이 3월 대비 긍정평가 지수 변화가 미미하거나 하락했지만, 김동연 지사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진보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124.2점으로 점수는 전월과 같지만,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5% 대비 0.5%p 오른 67.0%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는 대전 광역시로 68.8%.


리얼미터는 2009년 11월부터 일 단위 조사를 실시하여 주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28~30, 426~5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3600명(시도별 2월~3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6%.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위와같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전국민의 호흥을 받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 되어 진다.

덧붙이는 글

통계분석은 2024년 2월~3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 했다고 하며,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고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3. 충주시의회 박혜수 의원, ‘2025 올해의 아너’ 선정… “시민과의 약속, 정치인의 기본” 충북 충주시의회 박혜수 의원이 ‘2025 올해의 아너(아너 소사이어티)’로 선정됐다.박 의원은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 사랑의 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 의원은 2014년 시의원 출마 당시 ‘의원 세비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
  4. 2025 울산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영조회2025년 11월 10일(월) [2025 울산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이 열렸습니다.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영조회가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영조회는 지난 37년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며,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시설 및 후원가정을 ...
  5. “첫째아 지원 확대해야”…이경리 제천시의원, 출산정책 전환 촉구 충북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이 첫출산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로 ‘첫째아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이 의원은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결혼율과 출산율이 반등하는 시점을 저 출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며 “제천시 출산정책의 초점을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확대해야 한.
  6. 북구 송정동 새마을부녀회, 울산숲 가꾸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송정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북구의회 김상태 의장, 박재완 의원과 울산숲 가꾸기 캠페인 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7.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