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재래시장 민생탐방을 시작한 포항시의회가 이번에는 흥해시장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했다.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칠구)는 1월 22일 오전 설 대목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흥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상점을 돌며 품질과 가격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서민생활 현장을 직접 살폈다.
또한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경제난 극복을 위한 상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칠구 위원장은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한 용역 결과에 따라 활성화 대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업 추진 시에는 반드시 지역상인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의 재래시장 민생투어는 2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