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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곰팡이 가득했던 집, 봉사자들의 땀으로 새롭게 태어나 - 이문2동, 지난 19일 취약계층 2가구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나서 -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 회기휘경새마을금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적극 참여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5-22 16: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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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문2동에서는 지난 19일(일) 사회적 고립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0여 명의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뇌출혈로 인한 거동불편 1인가구, 저장강박증으로 폐기물을 가득 쌓아놓고 사는 1인가구, 총 2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 회기휘경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캠프, 통장협의회에서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끝없이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특히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에서는 곰팡이가 잔뜩 생긴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바꾸고 LED 형광등 시공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깨끗해진 집을 보며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고, 이문무 정다운재능기부봉사단장은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이문2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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