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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산자원 회복 위해 전복·해삼 대량 방류 -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 목표 정도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5-23 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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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청정바다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흑산 홍도를 포함한 19개 지선에 전복 16만 마리와 해삼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과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부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되었다


특히, 전복과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높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계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이외에도 6월 초 비금 권역에 감성돔 10만 마리와 흑산 권역에 해삼 3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감성돔은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으로, 향후 신안군이 구상 중인 바다낚시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비금 권역과 하의 옥도~안좌 사치 권역에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해조류 이식 등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강과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요로운 어촌 실현과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 3,824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41,488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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