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든든학부모교육’의 하나로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부모교육리더 135명이 참석했다.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이수자이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 9명이 모둠활동(신뢰서클)의 진행자로 참여했다. 이 활동은 학부모가 배우고 익힌 것을 다른 학부모에게 나누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선후배 학부모 간, 자녀 학년의 학부모 간 다양한 어려움의 원인, 해결 방법을 평화롭게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면서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익혔다.
이날 연수는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안내(가이드)를 비롯해 체험활동으로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두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단위 학교의 학부모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회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산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교육리더 또는 학부모업무 담당 교사 등이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s://use.go.kr/hakbumo/index.do)에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강사 섭외, 강사비 등 행‧재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학부모교육리더는 학기 초 학부모회를 구성할 때 학부모교육 담당자로 선정돼 학부모(회)가 주체적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녀 교육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부모 교육을 설계‧운영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올해는 학부모교육리더 230명이 단위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와 건강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며 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협력적 교육 주체로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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