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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중교통비 지원 등 시민 교통편의 위한 조례 제정 박차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5-24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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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대중교통비시내·마을버스 세차 시설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관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등 총 26개 역사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서는 현재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5,000청년권(19~39) 58,000원의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버스 세차시설운수종사자 휴게시설 개선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버스 내·외부 청결 유지운수종사자의 편안한 휴식 시간 확보는 시민의 교통편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시에서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부분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비교 선택해 교통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중 교통시설 확충으로 운수종사자 근무 여건이 개선되면운수종사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어 운행율을 비롯한 전반적인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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