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28일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했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 운영과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 정확한 현장 대응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총 11개 기관·단체와 233여 명의 인력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왕암동 소재 배터리 제조 공장의 대형화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無 각본 훈련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고민하는 실전형 훈련이었다는 평가다.
류지노 서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