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표 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추산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 첫날, 시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공연과 ‘충주의 희망’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개막 공연을 보려고 방문한 수많은 인파로 메인 공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어 둘째·셋째날에 펼쳐진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여름밤의 축제를 즐겼다.
‘두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프린지 무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다이나믹 댄싱 프로그램 등으로 볼거리가 가득했으며, 흥미진진한 체험으로 충주가 ‘젊음의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시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 트럭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다이브페스티벌 하면 즐길 거리로 기대가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