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5월 31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서 지난 3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태백시의 ‘조기 폐광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시가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현장실사와 함께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태백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사업에 최대 5년간 연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의 산업구조 전반에 대한 전환과 지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향후 5년간 고용위기 조기 극복과 일자리 안정 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단체, 소상공인의 고용위기 극복 의지에 부응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월 강원관광대학교 폐교에 이어 지역 마지막 가행 탄광이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오는 6월 말 폐광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이 소멸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에, 태백시는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 조성 등 경제진흥사업 추진, 태백교도소 유치,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지역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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