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민중학교(교장 박영애)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고래 살리기 융합인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식생활교육관, Wee클래스, 도서관이 연계하여 5월 31일 바다의 날에 ‘고래 살리기 캠페인’을 각 특별실의 특성을 살려 동시 진행하는 작은 축제다.
먼저 훈민중 식생활교육관(급식실)에서는 바다의 날 취지 안내를 통해 식생활에 관련된 바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바다 관련 산업인 해산물을 재료로 주제 급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Wee클래스에서는 생활 속에서 고래를 도울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 방법을 친구와 의견으로 나누는‘친구야, 나랑 같이 고래 살릴래?’라는 토론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는 해양 오염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바다 유리로 재활용 고래키링 만들기,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가는 고래 협동화를 그리는 ‘우리가 치유하는 바다’라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학생들이 하루 종일 각 특별실을 돌아다니며 즐겁고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친근한 방법으로 고래 살리는 방법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연계하여 앎과 삶이 일치하는 배움의 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영애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환경문제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학생들이 인식함으로써 세계시민의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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