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는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강력한 메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정확한 감시·관측조차 미흡한 실정인데, 국내 주요 산업단지에서 많은 양의 메탄이 새는 모습이 위성에서 관측됐다.
국제 우주정거장이 지난해 여름부터 찍은 국내 주요 산업단지들에는 곳곳이 노란빛과 분홍빛으로 뒤덮였다.
일반 대기 기준인 2천ppb를 넘어서는 고농도 메탄이 관측된 건데, 지상에서 온실가스 측정 차량으로 확인한 결과도 거의 동일하다.
위성에서 고농도 메탄이 관측된 대산 산업단지에선 최대 29,000ppb 넘는 메탄이 검출됐다.
일반 대기의 15배 가까운 수준이다.
울산 산업단지에서도 최대 6,800ppb 넘는 메탄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80배 넘게 강하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메탄이 얼마나 배출되고, 얼마나 새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기업 등이 실제 배출하는 메탄이 정부에 보고된 양보다 3배 가량 많고, 이로 인해 연간 93억 달러의 기후 피해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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