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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62개 대학,8일 에너지 절약 동참 선언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3-09 08: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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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8일 오후 강남대(우원관 1층) 대강당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태범석 한경대 총장, 윤신일 강남대 총장 등 도내 62개 협의회 회원 대학 총장·부총장,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경기도그린캠퍼스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은 에너지 혁신을 통해 현재 29.6%인 도내 전력자립도를 2020년 50%, 2030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도내 62개 대학들은 공동 실천 선언문을 채택하고 경기도가 지난해 6월 선포한 에너지비전 2030 실천을 위해 그린캠퍼스 운동을 확산하는 데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동 실천 선언문은 경기도와 대학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학의 그린캠퍼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참여 대학들은 ▲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온실가스김축 실천계획 수립 및 시행, ▲에너지절감시스템 설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교과 개발·개설, ▲ 다각적인 에너지절감실천운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가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과 실천 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선언식에는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기관인 강남대 사례발표를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하기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온실가스 감축은 시대의 요구이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 기관인 대학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경기도는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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