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제25대 일일 명예시장에 ‘청년창업가’ 위촉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6-13 17:17:11

기사수정


파주시는 지난 12일 제25대 일일명예시장에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년창업가 유진선(31)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진선 명예시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운정1동에서 공방을 운영 중이다.

 

일일명예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첫 업무로 파주시 교육 관련 정책에 대해 평생교육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초중고에서 모두 학생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교육 관련 분야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보고회에서도 담당 부서의 설명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서 금촌에 위치한 파주시 노인복지관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여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관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적성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호점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둘러보았다.

 

유진선 명예시장은 평소에도 시정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오늘처럼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고 파주시 정책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아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명예시장 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