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_수족구병 주의보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족구병 검출률이 지난 4월 50%(1건/2건)에서 5월 80%(24건/30건)로 한 달 사이에 약 3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주로 영유아(0~6세)에서 많이 감염돼 사람의 대변, 호흡기분비물(침‧가래‧콧물 등)과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장난감 등을 통해 경구로 전파된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 두통과 함께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수족구병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7~10일 내 회복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간뇌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구토·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유아에서 수포성 발진을 유발하는 원인 병원체 특성 분석 및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수족구병은 백신과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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