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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픈 아이 돌봄 지원
  • 박현섭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6-18 00:27:21
  • 수정 2024-06-21 1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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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돌봄 공백 최소화

(뉴스21통신) 박현섭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월 대구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픈아이 돌봄지원사업이 자녀를 둔 양육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픈아이 돌봄지원은 부모가 맞벌이 또는 급한 용무로 아픈 아이들을 돌보기 어렵거나 병원 동행을 할 수 없는 경우, 아이 돌보미가 보호자를 대신해 재가 돌봄과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주소를 둔 취업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이다.

3개월 ~ 12세 이하 어린이집, 학교 등 시설 이용 아동이 질병과 같은 이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 수성구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 자녀당 하루 최대 12시간, 연간 10일 이내로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면 본인 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올해 시행한 신규 사업으로 5월 말까지 48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으며 아픈 아이의 돌봄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idolbom.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성구가족센터에 유선전화(053-795-4200)로 신청하면 된다.


▲ 사진제공(수성구청)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픈아이 돌봄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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