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축구 K리그 18살 고교생 특급 양민혁, 꿈의 무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유력
  • 김만석
  • 등록 2024-06-28 10:50:12

기사수정


고등학교 3학년 양민혁의 K리그 데뷔 시즌은 놀라움 자체였다.


고교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위력적인 골결정력은 측면을 빠르고 경쾌한 드리블로 돌파하는 기술을 앞세워 5골 도움 3개로 영플레이어상을 사실상 예약했다.


강원FC는 이미 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양민혁과 지난 17일 프로 계약을 맺었고, 불과 열흘도 채 되지 않아 유럽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강원 구단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팀명은 공개할 수 없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팀이 접촉했다고 밝혔다.


또 50억원 이상의 이적료로 2009년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때보다 더 높은 이적료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강원 김병지 대표이사는 구단 영상을 통해 양민혁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추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제 관심은 과연 어떤 팀으로 이적하느냐인데, 맨시티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팀을 제외하면 첼시와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막바지 조율을 마치면 양민혁의 이적이 공식 발표될 예정인데, 손흥민과 황희찬, 그리고 최근 브렌트퍼드 1군으로 올라간 수비수 김지수와 함께 4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