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내버스 5개 노선, "현금 승차 'NO' 현금 없는 버스" 6개월 시범운영!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4-07-02 20:26:48
  • 수정 2024-07-02 21:17:44

기사수정
  • 대구시내버스 현금 넣는 돈통이 사라졌다!

(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대구시내버스 5개 노선 '현금없는 버스' 6개월간 시범 운행한 뒤 확대 여부 결정할 방침이며, 첫 시범 운행에 410번, 410-1번, 425번, 706번, 726번 버스 98대를 대상으로 첫 시범운행이 시작하였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일본시내버스)


시내버스 내부 돈통은 사라졌지만 성인과 학생들은 그렇게 불안한 기색은 없었지만 일부 노약자와 어르신들은 노선마다 달라서 햇갈린다고 말씀을 하셨고, 대다수 어르신들은 지난 7월부터 통합 무임교통카드가 시행되면서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곤란한 상황을 겪는 경우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일부 학생들과 시민들은 현금 넣는 돈통이 사라져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고, 대구시가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에 홍보나 안내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는 시민들도 들어 있었다.


김모 어르신(69 · 달서구)은 "서문시장에 생활용품을 사러갔다가 교통카드를 빠뜨리고와 집에 갈때 현금 내는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하소연 하며 나이가 들면 휴대폰으로 폰뱅킹도 못하는데 돈통은 두고 천천히 시행하면 되지 무조건 철거하고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현재 대구시내버스 시범 운행중인 버스에 승차하면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한다고 안내방송을 하고 있고, 시내버스 이용시 교통카드가 없는 승객은 계좌이체나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교통카드(IM유페이로)발급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